화장 #매장 #풍장 #천장 #신탁 #접신 #파묵칼레 #개와 늑대의 시간 #폐사지 #관혼상제 #트와일라잇 #목화의 성 #델포이 신전 #히애라폴리스 #엔틱풀 #성스러운 도시 #수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튀르키예, 서양문명의 시원을 찾아서 5 - 파묵칼레 2019-10-17 파묵칼레로 향한다. 파묵칼레는 터키에서 카파도키아와 더불어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들판 언덕위에 하얀 성채 같은 석회암이 보는 이에게 신비감을 자아낸다. 터키어로 '파묵'은 목화 '칼레' 는 성이다. 즉 '목화의 성' 이라는 말이다. 목화를 생산하는 지역도 아니지만 목화처럼 보이는 하얀 석회석이 성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물이 흘러내려 만들어 낸 하얀색의 석회암 지형은 그렇게 드문 것은 아니다. 전 세계 어디에나 석회암은 다 있고 그 석회암이 흘러내려 만든 다양한 지형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파묵칼레처럼 외부로 노출된 언덕에 성처럼 보이는 규모로 만들어진 석회암은 흔치 않다. 보는 이의 신비감을 자아내게 하고 온천수까지 흘러내리니 일찍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