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황. 명사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교의 보고 막고굴과 모래가 우는 산, 돈황 - 깜장소의 비단길 나드리 8 편 2008-10-16 돈황은 관문입니다. 중국의 문물이 돈황을 거쳐 서역으로 나가고 서역의 문화가 돈황을 거쳐 중국으로 들어옵니다. 돈황이라는 말 자체가 크게 번성하다는 뜻이지요. 워낙 옛부터 깐수성, 칭하이성,시장성이 만나는 교통의 요지로 다양한 문명이 뒤섞여 발전하여 '동서문명의 보물고'니 '사막의 대회랑' 이라는 호칭을 가지기도 합니다. 기원전 2세기 월지국을 가기 위해 군사를 이끌던 장건은 사막에서 길을 잃고 헤메게 됩니다. 이때 병사 중 하나가 물을 발견하고 군대는 물가에 주둔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여기를 크게 흥한다는 의미의 돈황으로 부르게 되었다는군요. 이후 河西 4군의 하나인 돈황군을 설치하게 됩니다. 5호 16국 시대에는 전량(前凉)의 영토가 되었고 곧 전량의 도읍이 됩니다. 5세기 북위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