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설산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 송년맞이 관악산 산행 2012.12.30 0012년 12월30일 관악산 송년산행을 다녀왔습니다. 계획에 있던 산행은 아닙니다만, 산악회 계시판에 회장님이 올린 번개를 보고 급작스럽게 산행이 결정되었습니다. 둘이서 어느 산을 갈까 고민 하던 중 회장님이 관악산이 어떤냐고 제안하십니다. 사실 별로 내키지 않습니다. 관악산은 올해 몇 번을 갔었는데 모두 재미가 없었습니다. 왜냐구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지난 10월 단풍철에 칼바위능선 따라 장군봉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가는 내내 뒷 사람이 바짝 붙어 x침을 찌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한줄로 서서 가니 산행인지 행군인지 구별도 안 가구요^^ 그래도 가기로 합니다. 왜냐구요? 춥잖아요ㅎㅎ 눈도 많이 왔구요. 내심 사람없는 고즈넉한 산행을 기대해 봅니다. 영하 14도! 이렇게 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