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숭문산악부 동계지리산 등반(2008.2.25) 지난 2월 25일 학교 산악부 부원과 지도교사 2명은 지리산 동계등반을 다녀 왔습니다. 겨울철 등반은 매우 많은 준비와 경험을 필요로 합니다. 특히 야영을 전제로 했을 때는 더 그렇지요. 경험자 없이 동계등반에 나서는 것은 매우 무모한 일 입니다. 나름대로는 많은 겨울산의 경험이 있다고 생각하여 이번 등반도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인원, 무거운 짐 그리고 혹한의 날씨 변수는 이 얼마나 안이한 사고였나를 여실히 깨닫게 해주었지요.그런 의미에서 보면 매우 좋은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등포역에 모였습니다. 이제 출발이지요. 학생12명에 지도교사 이정표, 소인철 2명. 학생들의 산행 경험을 생각하면 지도교사의 수가 좀 부족한 느낌입니다만, 무전기도 있겠다 그냥 출발입니다. 장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