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6
자출사 이번 교복을 공구하였습니다. 거의 매년 교복을 구입하고 있는데 사실 마음에 쏙드는 교복을 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교복 재질이 마음에 안 들거나 핏이 몸에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었고 디자인이 별로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이번 교복 공구는 평균점 이상은 되는 것 같니다.
먼저 자출사 성산 멤버인 블루라이프와 같이 입고 사진찍어 봅니다. 저는 까만색, 블루는 하얀색이 섞인 저지를골랐습니다. 먼저 착용감이 괜찮습니다. 옷감재질도 마음에 들구요. 이쪽에 문외한이라 섬유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이태리나 스페인 저지 등에도 많이 사용되는 옷감인 것 같습니다.
먼저 블루가 포즈를 잡아봅니다. 블루는 키 173cm 에 몸무게 67 kg 입니다. 이렇헤 남의 신체 사이즈를 막 공개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지 사이즈는 M입니다. 신축성이 있어 잘 맞는군요.
역시 몸매가 좋으니 뒷태도 이쁩니다^^ 방화대교 밑에서 찍어봅니다.
저군요. 저지 사이즈는 XL 입니다. 키 175cm. 76kg입니다. 몸매도 안 좋은 데 이거 참 쑥스럽습니다^^ 제가 원래 L 사이즈는 입는데 이 저지는 XL 입어봅니다. 사이런스에서 먼저 입어 보았는데 사이즈 간 차이가 크지는 않군요.
성산 함상공원에서도 찍어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까만색 저지가 좋아보였는데 사진으로 보니 흰색이 멋있어 보이네요.
신축성이 아주 좋습니다. 제가 이런 신축성있는 섬유를 처음 본 것은 아마도 2002년 월드컵때 인 것 같습니다.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의 유니폼이 상대방 선수에게 잡혔을 때 신축성있게 늘어 나는 것이 중계방송에 잡히더군요. 심판이 파울을 판단하기에도 용의해 보였습니다. 그 이후 많은 운동복에 이런 신축성 있는 섬유가 사용되었던 것 같습니다.
블루는 팔 토시를 두개 구입했다는 데 색깔이 다른 하나씩 착용 했습니다. 처음에 짝짝이라고 놀렸는데 나중에 보니 그리 나빠 보이지 않네요. 저도 저렇게 착용해봐야겠습니다. 저지 이외에도 여러 용품을 구입하였는데 아직 착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뭐 일반적이고 다들 가지고 계신거라 그리 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갑이 작년에는 까만색이었는데 올해는 노란색입니다.
예년에 없던 물건이 하나 있군요. 반사띠입니다. 허리에 묶으라는 용도 같은데 저는 출퇴근 시 가방에 묶으면 좋을 듯합니다. 이제 여러가지를 구입했으니 신나게 라이딩하는 것만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자출사 공구 제품 시착기였습니다.
'자전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이딩, 한계령 넘어 주문진 별장가기 (1) | 2024.01.06 |
---|---|
무박 땅끝마을 라이딩 (2) | 2024.01.05 |
꽃게, 새우, 전어 먹으러 가자! - 소래 라이딩 (1) | 2024.01.05 |
점심먹으러 70km, 좀 멀다! - 옥천냉면 먹고 오기 (2) | 2024.01.05 |
2012 가을맞이 속초 라이딩 (2) | 2024.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