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하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투르키예(2부), 아나톨리아 반도의 동쪽으로 4 - 에르주름, 시바스 다시 흑해로 나와 조지아로 향한다. 얼마전까지 그루지아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나라, 국호를 조지아로 변경하였다. 와인의 발상지로 지금도 좋은 와인이 많이 나온다고 소문이 난 나라이다. 흑해를 따라 조지아 국경으로 접근하다. 국경에 다가 갈 수록 대기하고 있는 트럭들이 눈에 띄다. 조지아 국경을 넘기 위해 기다리는 것이다. 조지아는 작은 나라이고 많은 생필품을 육상 무역을 통해 수입한다. 튀르키예는 국경이 맞다아 있고 서구 유럽과 연결이 되어 있으니, 여러 가지 생필품을 공급받는데 유리하다. 드디어 세관에 도착한다. 갑자기 누군가 차를 보자마자 '이거 조지아 못가는 데' 라고 외친다. 응? 무슨 얘기, 내려서 이것 저것 물어본다. 아마도 못 갈 거라고 얘기한다. 물어보니 자세히 대답도 못하고..... 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