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튀르키예(2부), 아나톨리아 반도의 동쪽으로 2 - 오르두, 트라브존 볼루를 떠나 흑해 연안으로 향한다. 흑해를 따라서 조지아로 들어갈 생각이다. 국도가 고속도로 처럼 잘 닦여있고 차도 그리 많지 않다. 투르키예가 자리잡고 있는 아나톨리아 반도는 동서양이 만나는 지점으로 수 많은 역사 속에서 충돌이 벌어진 곳이다. 아나톨리아 반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아시아 대륙과 유럽 대륙이 만나는 지점이라는 입지조건 때문에 문명 초기부터 양쪽 대륙에서 이주해가거나 정복 전쟁을 하러 가는 수많은 민족들이 지나는 교차로였다. 아나톨리아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동양과 서양 사이에 벌어졌던 수많은 전쟁의 현장으로 알려져왔다. 여기를 통해서 동서양의 충돌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아니톨리아라는 이름이 동양의 뜻하는 오리엔트의 어원이 된다. 중앙 아시아의 연장인 중부 고원지대는 가항 하천이 전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