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장소 차마고도의 마방이 되다 1 - 쿤밍
2009-12-17 지난 2009년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차마고도를 다녀왔습니다. 비록 티벳의 퍼밋(허가증)을 구하지 못해 소금마을 옌징 앞에서 여정이 멈추었습니다만 마방의 자취를 따라가 보았다는 것으로도 의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2009년 8월3일부터 16일간의 여정, 다섯명의 대원들이 쿤밍을 지나 따리, 리지앙, 샹그릴라, 더친, 페일라이스, 불산까지 올라갔습니다. 여기서 저를 포함한 세명은 시간관계 상 귀국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분 스테파노, 막강파워미키님이 일주일간 푸얼차의 고향이자 생산지인 시샹판나, 푸얼, 멍하이를 따라 가 보는 것으로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게 됩니다. 푸얼차의 생산지이자 차마고도의 진정한 시작인 시상판나, 푸얼,멍하이는 막부장님이 네편의 여행기에서 다루어 주셨습니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