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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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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11 숭산회 도봉산 산행 2010-04-13 숭문동문산악회 숭산회 정기등반입니다. 제가 후미에서 산행을 한 관계로 주로 뒤에 계신 선배님들이 주로 출현^^ 하셨습니다. 처음 나간 숭산회 모임이라 조금 낯설기도 했습니다만, 따뜻하게 맞아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10 숭문산악부 동계 덕유산 등반기 2010-03-31 2010년 2월 19일부터 3박4일간 숭문산악부 학생들과 동계 덕유산등반을 다녀왔습니다. 중학생들과 무슨 동계등반이냐고 걱정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매년 하는 동계훈련이라 학생이나 지도교사나 매우 익숙한 훈련되겠습니다. 물론 늘 긴장하고 조심해야 하는 것이 겨울산이기도 합니다. 이제 출발입니다. 남부터미널에 모여서 단체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어쩐 일인지 늦는 넘이 없습니다. 꼭 한놈은 늦게 오는데 말이지요. 너무 순조로운 출발인데요^^ 대원들 전체는 2,3학년들입니다. 1학년 녀석들은 뺀질거리며 다 빠져버리고 선배들만 와 버렸습니다. 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계신분이 백택현 선생님되시겠습니다. 이번 산행의 가장 연장자이십니다. 늘 관심가져 주시고 챙겨주시는 숭문 산악..
2009 숭문산악부 동계 한라산 등반기 2009-03-04 이번 동계원정지는 한라산입니다. 제주도는 많이 가 봤았는데, 한라산 등반은 처음이군요. 사실 제주도만해도 한번 원정 가기에 그리 만만한 곳은 아닙니다. 비용도 적지 않구요. 같이 산악부를 지도하는 소인철 선생이나 저나 아이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는 것을 꺼려 가급적 비용이 적게 드는 내륙의 산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보니 가끔 덕유산 등을 가기도 합니다만 대부분은 설악, 지리산을 가게 됩니다. 물론 산악부 아이들이야 졸업하면 못 가니 그리 자주는 아닙니다만 소선생과 저는 신물이 나게 가 본 곳이 설악,지리산입니다. 그러던 차에 한라산 계획을 세워는데 의외로 호응이 좋습니다. 부모들의 관심도 높고 그리 부담스러워 하지도 않습니다. 세상도 바뀐 것을 소선생과 저만 몰랏던 모양..
숭문산악부 동계지리산 등반(2008.2.25) 지난 2월 25일 학교 산악부 부원과 지도교사 2명은 지리산 동계등반을 다녀 왔습니다. 겨울철 등반은 매우 많은 준비와 경험을 필요로 합니다. 특히 야영을 전제로 했을 때는 더 그렇지요. 경험자 없이 동계등반에 나서는 것은 매우 무모한 일 입니다. 나름대로는 많은 겨울산의 경험이 있다고 생각하여 이번 등반도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인원, 무거운 짐 그리고 혹한의 날씨 변수는 이 얼마나 안이한 사고였나를 여실히 깨닫게 해주었지요.그런 의미에서 보면 매우 좋은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등포역에 모였습니다. 이제 출발이지요. 학생12명에 지도교사 이정표, 소인철 2명. 학생들의 산행 경험을 생각하면 지도교사의 수가 좀 부족한 느낌입니다만, 무전기도 있겠다 그냥 출발입니다. 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