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1) 썸네일형 리스트형 똑똑한 등산이 내 몸을 살린다 - 야마모토 마사요시 2012-11-12 이번에 소개할 책은 출간된 지 몇년된 책 '똑똑한 등산이 내몸을 살린다' 입니다. 산에 관한 책들이 대부분 등반기나 산 소개나 등반에 대한 소회 등이 대부분입니다만 이책은 전혀 다른 각도에서 등산을 조명합니다. 어떻게 등산 중에 피로가 생기는지 일반 등산과 크라이밍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자세하게 다룹니다. 한마디로 '등산 잘하는 법'에 관한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책의 저자인 여마모토 마사요시라는 사람은 운동 생리학과 과학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스포츠 선수, 등산인의 운동 능력에 향상에 관한 연구에 권위자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저자 자신이 직접 실험 대상이 되어 측정 장치를 달고 수많은 산을 올랐습니다. 이 책은 아콩가구와 초오류 무산소 등정을 비롯한 생생한 실전 .. 2012 숭문중학교 3학년 5반 1박2일 소풍 -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2012-10-31 지난 10월 9,10일에 결쳐 1박2일 소풍 다녀왔습니다. 무슨 소풍이 1박2일이냐구요. 숭문중학교 3-5반은 그렇게 갑니다^^ TV 1박2일 프로그램이 생기기 휠씬 전부터 아이들과 가을 소풍을 하루 자는 곳으로 다녀오곤했습니다. 벌써 한 15년은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강촌으로 많이 갔습니다만 약간의 문제가 있어 장소를 강화도로 변경하게 되있습니다. 무슨 문제냐구요? 강촌은 기차타고 가는 낭만도 있습니다만 밤에 좀 시끄럽습니다. 강촌은 대학생들이 많으니 젊의 남녀들의 야밤 행각들이^^..... 그러지 않아도 호기심 만발인 중학생 녀석들에게 보여주기 민망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변경된 장소,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입니다. 그런데 한번에 강화도 동막 해수욕장 가는 차가 없습니다. .. 꽃게, 새우, 전어 먹으러 가자! - 소래 라이딩 2012-10-11 10월 6일 성산회원 8명이 소래에 맛난 것 먹으러 다녀 왔습니다. 살이 차 있는 암꽃게는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청명한 가을날 신나는 먹벙 라이딩이었습니다. 점심먹으러 70km, 좀 멀다! - 옥천냉면 먹고 오기 2012-09-24 토요일 라이딩 장소를 고르느라 고민합니다. 제가 다음날 벌초때문에 새벽에 나가봐야 하니 조금 일찍 끝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해 봅니다. 백운호수부터 헤이리 등등을 고려한 끝에 양평 옥천에 냉면 먹으로 가기로 합니다. 집에서 70km 의 거리, 밥만 먹으러 가기에는 좀 멉니다^^만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 차로 인하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그래서 모인 멤버가 다섯명, 왼쪽부터 블루라이프, 제이드, 지니, 레드 그리고 저 깜장소 되겠습니다. 햇볕도 그리 따갑지 않고 날씨도 시원합니다. 말 그대로 환상적인 라이딩 조건입니다. 다리 밑에서 쉬어갑니다. 경춘고속도로 미사대교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와곽순환고속도로 강동대교입니다. 경춘고속도로하니 생각나는 것이 많습니다. 경춘고속도로는 민자사.. 2012 가을맞이 속초 라이딩 2012-09-10 9월 8일 코난님의 남산번개에서 주최하는 속초 장거리 먹벙에 참여하기로 합니다. 원래계획은 좀 더 늦은 10월 중에 갈까했습니다만 잔차를 시작한 초보 회원인 레드님이 좀 급하게 서두릅니다. 이러게 저렇게 일정을 조정하고 맞춰봅니다. 대부분의 참가자는 당일 라이딩으로 가고 속초에서 버스타고 점프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습니다. 그런데 당일 갔다가 오는 것은 별로 재미가 없다는 의견이 대두됩니다 몇몇이 다시 모의를 하여 1박을 하고 오기로 작당^^을 합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집에서 마눌님들의 윤허를 득하고 출발하기로 합니다. 금요일 저녁 갑자기 전화기가 올립니다. 이번 속초라이딩 번짱인 hl3edw님입니다. "낼 폭우로 인한 안전 문제로 속초라이딩 폭파합니다" 이런..... 잠시 고민.... 2012년 숭문산악부 하계훈련 - 지리산 와운골 2012-08-01 지난 7월 22일 부터 4박 5일간 숭문산악부 학생들과 지리산 하계훈련을 다녀왔습니다. 길도 없는 계곡을 치고 올라가느라 고생들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여러군데 다치고 긁히기도 했지만 그래도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지난 겨울 동계훈련을 편안히 중국으로 다녀온 녀석들이 이구동성으로 왜칩니다. '어쩐지 지난 겨울에 너무 만만하더라...... '뭐 인생의 이치가 다 그렇단다^^ 동서울 터미널에 다 모였습니다. 학생 17명에 지도 교사 두명, 십 몇년의 숭문 산악부 역사상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습니다. 보통 많아야 열 두세명 정도인데 올해는 유난히 많습니다. 그 인원이 그 인원 아니냐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산행을 해보니 차이가 많습니다. .. 등산백과 출간 50년 기념식 손경석 선생님의 등산백과가 출간된지 50년이 되었다. 대한산악연맹과 한국산악회는 간단한 기념식을 개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만드었다. 2011년 숭문산악부 하계훈련 - 설악산 2011-7-26 2011년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숭문산악부 학생들 데리고 설악산 하계산행 다녀왔습니다. 공룡능선에서 엄청 큰비를 만나 떠 내려 갈뻔했습니다만^^ 텐트 부여잡고 하루밤 악전고투 끝에 무사히 마무리하였습니다. 매년 진행하는 동 하계훈련입니다만 설악산은 오랫만에 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처음이랍니다. 같이 산악부를 지도하는 소선생과 저는 셀 수도 없이 많이 온 산이지만 한 1, 2 년만 안 가면 아이들은 다시 처음이 되어 버립니다. 매년 졸업생이 나가고 신입생이 들어오니 아이들은 맨날 처음입니다^^ 동서울에 모여 버스타고 오색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오색온천 코스가 대청봉가는 최단 코스이기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용합니다만 재미는 별로 없는 등산로입니다. 뭐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중학교 1.. 이전 1 ··· 5 6 7 8 9 10 11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