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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깜장소의 가족나드리 2 - 물의 도시 주자쟈오 2011-01 블로그 정리과정에서 여행기는 날라가고 사진만 남았군요.
2011년 깜장소의 가족나드리 1 - 상하이 2011-02-07 지난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가족들과 중국을 다녀왔습니다. 상하이, 항저우, 난징 등을 돌아다녔습니다. 아무래도 위도가 남쪽이라 한국보다 따듯하지 않을까 했습니다만 중국도 한국못지 않게 이상한파가 계속되더군요. 20년만에 한파라나요. 겨울은 날씨가 추워 그리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아닙니다. 그래도 한가지 장점은 있습니다. 사람이 없다는 것이지요^^ 그럼 상하이부터 가볼까요. 동생네 식구가 먼저 출발입니다. 동생네 매제와 큰 넘은 일이 있어서 못 가고 작은 넘만 데리고 여행에 나섰습니다. 나중에 예매한 관계로 시간이 다릅니다. 그런데 출발 이틀전에 한바탕 난리가 났었습니다. 비행기표와 단체 비자를 확인해 보니 항공사가 달라 상하이 푸동 입국터미널이 다른 것었습니다. 즉 같이 중국 입..
12월22일 체험학습(만화방) 이야기 2010-12-21 2010년 12월 21일은 국가수준 학력 평가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흔히 '일제고사'라고 하지요. 학생들 학력 측정과 평가를 위해 시험을 보던 날입니다. 전국에서 시도별로 몇 십개학교 정도를 표본 추출하여 봐왔던 시험입니다. 그런데 정권이 바뀌고 공모 교육감 같은 사람들이 들어서며 일제고사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나 곽노현 교육감이 들어 서며 다시 예전방식으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그리고 학사일정 상 비게 되는 하루를 체험학습으로 대신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신났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공부 안 하고 소풍간다는데 싫어할 넘이 있겠습니까^^ 이대입구 지하철역에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일제고사를 보면 좀 어떠냐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현재 일제고사의 목적은 표면적으로 학력미달 학생을 가려내..
1박2일 강화도 소풍 2010-10-13 지난 10월 7,8일 저희반 아이들과 강화도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승용차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만큼 당일로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정합니다. 1박2일. 옛날 소풍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무슨 소풍을 1박 2일로 가느냐 하실 겁니다. 요즘 학생들 소풍은 반별로 진행합니다. 몇개 반이 모여 가기도 하고, 한 반만 따로 가기도 합니다. 1학년 소풍 장소만 봐도 롯데월드, 서울랜드, 월드컵공원, 임진각 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마침 10월 7일이 중간고사가 끝나는 날입니다. 오전 중 시험을 마치고 신촌에 모여 출발합니다. 이전에는 신촌의 강화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 였습니다만 정류장의 위치가 바뀌어 다소 혼란스럽네요. 목적지는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입니다. 동막해수욕장까지 한번에 가는 버..
여자의 탄생 2010-06-15 이번 책은 '여자의 탄생'입니다. 부제에 걸맞게 '대한민국의 딸들은 어떻게 아름다운 여자로 만들어지는가'를 아주 비판적으로^^ 고찰한 책입니다. 한 10 여년전 지금은 고인이 된 전인권(가수아닙니다) 씨가 출간한 '남자의 탄생' 이라는 책과 전혀 의도하지 않게 짝을 이루는 측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전인권씨는 이 책에서 어릴 때 집의 구조와 방배치 까지 설명하며 이땅의 남자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가를 본인의 경허담으로서 고찰하고 있습니다. 여자의 탄생도 연대에 근무하는 나임윤경씨가 자신의 성장 환경과 사회구조 및 의식과 비교하며 이땅의 여자들이 어떻게 길러지고 만들어지는 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여성차별적 시각에 대한 강한 비판이 담겨있어 읽는 분들의 시각에 따라 많이 불편할 듯도 합..
2010 봄날의 춘천 라이딩 블로그 옮기는 과정에서 글은 다 사라져 버려군요.... 사진만 올립니다.
2010 4.11 숭산회 도봉산 산행 2010-04-13 숭문동문산악회 숭산회 정기등반입니다. 제가 후미에서 산행을 한 관계로 주로 뒤에 계신 선배님들이 주로 출현^^ 하셨습니다. 처음 나간 숭산회 모임이라 조금 낯설기도 했습니다만, 따뜻하게 맞아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10 숭문산악부 동계 덕유산 등반기 2010-03-31 2010년 2월 19일부터 3박4일간 숭문산악부 학생들과 동계 덕유산등반을 다녀왔습니다. 중학생들과 무슨 동계등반이냐고 걱정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매년 하는 동계훈련이라 학생이나 지도교사나 매우 익숙한 훈련되겠습니다. 물론 늘 긴장하고 조심해야 하는 것이 겨울산이기도 합니다. 이제 출발입니다. 남부터미널에 모여서 단체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어쩐 일인지 늦는 넘이 없습니다. 꼭 한놈은 늦게 오는데 말이지요. 너무 순조로운 출발인데요^^ 대원들 전체는 2,3학년들입니다. 1학년 녀석들은 뺀질거리며 다 빠져버리고 선배들만 와 버렸습니다. 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계신분이 백택현 선생님되시겠습니다. 이번 산행의 가장 연장자이십니다. 늘 관심가져 주시고 챙겨주시는 숭문 산악..